학원 방역패스, 그게 뭔데?

안녕하세요 에듀닷컴입니다.

요즘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7천명이 넘는 일이 부지기수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도 12월 19일자로 1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78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스타강사 이지영, 내년 대치동 현장강의 전면취소

이렇게 코로나가 심해질 수록 교육계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데요.
12월 17일, 이투스 소속 이지영 강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영 오피셜>을 통해 내년 대치동 강의 취소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제 곧 예비 고3의 겨울방학 현장강의가 개강되는 일정을 앞두고 하루 확진자가 7860명 나오는 상황에서 현장강의 진행이 더 이상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저는 현장 강의를 접으려 합니다.

-출처 : 이지영 오피셜

그리고 전면 비대면 강의를 선언하셨습니다.

대치동 스타강사 현장강의 수용인원이 약 200~300명이라 그 인원 중 한명이라도 코로나에 걸리게 될 경우, 강사뿐만아니라 학생 그리고 학원에게도 막대한 피해가 생기게 되는데요.

대치동, 분당, 목동 등.. 소위 한국 교육계의 메카라고 불리는 지역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학원방역패스, 수면위로

최근 방역을 강화하면서 논란이 되고있는 방역패스 가 이제는 청소년 접종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는데요.

학원과 독서실에 방역패스를 적용시키면서
형평성 논란이 생겼습니다.

자세하게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학원 방역패스 = 청소년 접종 의무화?

원래 청소년 접종은 권고 수위가 자율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율선택 ☞ 적극권고 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백신을 맞지않은 청소년층에서 확진자의 수가 많아졌다는 건데요.

지금은 12세와 17세 소아청소년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정부에서는 현 상황에서 학생 확진자가 급수기하적으로 늘어나니 접종을 권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부작용인데요.

성인들도 부작용에 시달리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뉴스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백신 부작용사례 때문에
학부모들은 자녀의 접종이 걱정되는 상황인것 같네요.

본질은 방역패스 적용되는 곳?

초등학교 6학년(만 12살) ~ 고등학교 3학년(만 18살) 대상으로 방역패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답니다.
방역패스를 가진 접종 완료자만이 이용하는 시설이 생긴다는 말이죠.
없으면 못가는 곳이 늘어납니다.

기한은 2월 1일부터 시행이된다고 하고
적용시설은 식당, 카페, 영화관, 도서관 그리고
학원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즉 방역패스가 없으면 학원을 못갑니다.

또 근데 종교시설은 방역패스가 없어도 된답니다.
추가로 학교는 방역패스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백화점은 적용이 되지 않고, 학원과 독서실에는 적용이 된다니..

아이러니하긴 하네요.

전국 맘카페, 학원단체 반발

관련 글만 봐도 알 수 있겠죠?
상황이 심각해보입니다ㅋㅋ
정부가 한 건 했네요.

결국 간담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원 방역패스 시행 관련 교육부와 학원단체 간 공식 협의체 간담회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처음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학원계의 입장은 학원 방역패스 전면 철회 또는
학교 동반 적용해 4~5월로 방역패스 기간을
유예해달라는것이 입장입니다.

교육부는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궁금합니다.
부디 양측 합의하에 원만한 결정을 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학원 방역패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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